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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스온, 2020 경상북도 스타트업 혁신대상 수상

2021.03.10 09: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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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스온(대표 김응욱)이 기술 혁신성을 갖추고 지역 경제 발전에 기여한 공로로 '2020 경상북도 스타트업 혁신대상'을 수상했다.

'경상북도 스타트업 혁신대상'의 수상 기업은 △기업육성 자금 우대지원(3억원) △R&D(연구·개발) 우선지원 △해외 박람회 참여 등 다양한 혜택을 받는다. 경상북도가 조성해 운영 중인 벤처펀드(약 800억원)의 우수기업으로도 추천받는다.

이철우 경상북도지사는 "'코로나19'로 어려운 상황 가운데 지역 경제 발전을 위해 애쓴 지역 벤처 스타트업에 감사하다"며 "이 기업들은 지역 경제 활성화를 위해 핵심 역할을 할 수 있는 역량을 갖췄다"고 했다. 이어 "앞으로도 기업 활동하기 좋은 경북을 만들고자 행정·재정적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덧붙였다.

이번에 수상한 이스온은 AI(인공지능) 영상감시 플랫폼 전문기업이다. 회사는 '대한민국 방위산업전'에서 AI를 접목한 '무인국경 자율주행 레일로봇 감시시스템'을 선보인 바 있다. 포스코와 공동으로 개발한 탄소인증제 1등급 공법인 '스틸보 모듈러 공법'을 적용한 친환경 태양광 구조물'도 전시했다.

이스온에 따르면 '자율주행 레일로봇 감시시스템'은 AI를 접목해 국방, 도로, 철도, 터널, 해저터널 등 모든 산업 분야에 적용할 수 있는 제품이다. '디지털 뉴딜'에 접목할 수 있는 혁신 제품이라는 게 이스온 측 설명이다.

한편 이스온은 승하강식 아트폴을 개발, 2019년 국방부장관상을 수상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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