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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율비행 관제시스템 이어 공유 드론플렛폼이 미래

2021.12.20 09: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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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음 단계는 자율비행 관제시스템을 만들고 향후 폴대 위 드론을 필요한 사람 누구나 사용할 수 잇는 공유 드론플렛폼 사업으로 진화할 것이다."

김응욱 대표는 향후 '자율드론 무인충전시스템' 미래도 설계하고 있다.

이스온은 드론충전스테이션 판매에만 국한하지 않고 드론의 공용화 및 공유화를 통해 전​ 세계 어디서든 지도에 경로를 설정할 수 있고, 필요서비스를 요청하면 경로를 따라 자율 비행 관련 기술을 제공할 수 있도록 비가시권 자율비행 공유 드론 플렛폼을 운영한다는 것이다. ​

실제 높이 조절을 통해 10m 이상 폴대 위의 드론 충전 스테이션의 활용 가능성은 무궁무진하다.

드론에 달린 카메라를 통해 일일이 사람들의 발품에 의존하던 국방에서부터 산불감시 및 예방, 환경보호 활동, 안전 순찰, 구조활동, 재해와 재난 초동대응 등 임무를 수행해 내는 것이 '자율드론 무인충전시스템'의 미래이다.

김 대표는 "전극자동감지 방식의 자동충전 시스템이라는 장점 이외에 자동 승하강이 가능한 높은 폴대 위에 설치돼 이착륙 시 필요한 동력도 아껴 가동 시간도 길고 고가 장비의 도난이나 훼손 우려도 없다는 이점도 있다"고 했다.

폴대 위의 드론 격납고가 자동승하강이 가능한 것도 이스온 만의 기술력이다.

이스온의 '자율드론 무인충전시스템' 개발이 3년여의 연구 끝에 이 같은 결실을 낼 수 있었던 것은 CEO인 그가 모든 제작 과정에 참여했기 때문에 가능했다.

그는 젊은 시절 대우엔지니어링에서 잔뼈가 굵은 엔지니어이다. 이스온이 보유한 각종 특허'실용'디자인 등 총 수십건의 국내외 지식산업재산권 상당수가 김 대표의 머리에서 나온 것이다.

그의 명함엔 대표라는 직함 대신 '상상리더'라는 직함이 적혀 있다. 지난 2017년 설립된 이스온은 일찌감치 포항 유망강소기업에 지정됐고 지난해 12월엔 경상북도 스타트업 혁신대상을 수상하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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