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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스온, 대한민국 방위산업전서 무인국경감시 레일로봇 첫선

2021.03.10 09: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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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스온(대표 김응욱)이 오는 21일까지 일산 킨텍스에서 열리는 '2020 대한민국 방위산업전'에서 '무인 국경 감시 레일로봇'을 처음으로 선보인다고 18일 밝혔다.

'대한민국 방위산업전'은 대한민국 육군협회에서 주최하는 행사다. 무기체계, 전력지원체계, 유·무인복합체계, 보안 시스템 등을 전시한다.

이번 산업전에서 이스온은 '무인 국경 감시 레일로봇'의 첫선을 보인다. '무인 국경 감시 레일로봇'은 군 인력 재배치 등으로 생기는 무인화 전환에 발맞춰 개발된 제품이다. 열화상 및 실화상 카메라도 탑재했다. 국경 경계선의 모노레일 위를 자동으로 움직이면서 통제실에서 24시간 감시할 수 있다는 게 특징이다.

김응욱 이스온 대표는 "이번 행사는 '코로나19'에도 불구하고 전 세계 16개국의 1만8000여명이 참석한다"며 "VIP 방문객을 비롯해 방위산업 기업가, 투자자, 바이어, 정부 관계자 등이 사전 등록을 마친 상태"라고 했다. 이어 "국내뿐 아니라 해외 수출 상담도 기대하고 있다"고 덧붙엿다.

한편 이스온은 2019년 4차 산업혁명을 선도하는 기업으로 선정돼 국방부장관상을 수상한 기업이다. 지난 6월엔 '2020 대한민국 군수산업 발전 전시회'에서 무인 감시 초소 시스템 '아트폴'을 선보인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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